패션계 이 나라를 주목하자! 영국,미국,일본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욕구와 갈망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때문에 ‘이국(異國)’에 대한 이미지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언제나 좋은 소재가되곤 한다. 과도한 장식에 반대하는 아메리칸 룩의 심플리티의 재등장, <게이샤의 추억>을 보는 듯한 기모노 모티브의 활용,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의 펑크 스타일 등. 2006년은 세계 패션 시장이 탐닉한 이 네 나라에 주목해야 한다. 영국, 미국, 일본의 패션 코드 빅 매치.

영국적인 패션은 상반된 두 가지 틀을 갖고 있다. 버버리의 레인코트와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볼 수 있는 댄디하거나 혹은 신사적인 룩, 이를테면 모직 크롭트 팬츠와 베레모의 소년 혹은 우산을 든 중절모 신사 같은 것이거나 비틀스의 스키니한 정장 팬츠로 대표되는 모즈 룩. 또 다른 하나는 롤링 스톤스와 비비안 웨스트우드에서 엿볼 수 있는 펑크와 록의 문화다. 스코틀랜드의 전통 문양인 타탄체크를 활용해 체인과 스터드 장식,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한 런더너의 스트리트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1 www.target.com과 특별 캠페인을 진행 중인 루엘라 바틀리의 광고 비주얼. 2 비틀스의 모즈 룩 또한 영국의 패션을 이야기하는 하나의 코드다. 3 가장 영국적인 브랜드 버버리

LONDON UNDERGROUND
모즈 룩의 댄디한 감성과 펑키한 액세서리를 믹스, 영국적인 룩을 완성했다. 모자 5만5천원·쌈지, 반지 10만원대·보우, 티셔츠 4만8천원, 팬츠 10만원대·모두 핀즈, 넥타이 3만8천원·애스크, 운동화 4만원대·반스

1 영국을 대표하는 체크 셔츠 17만5천원, 베스트 15만5천원·모두 시스템
2 스코틀랜드의 전통 의상을 모티브로 한 스커트. 12만8천원·톰보이
3 20세기부터 남녀공용의 로컷슈즈로 변신한 영국의 전통 옥스퍼드화 19만8천원·지클로제
아메리칸 룩은 마치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는 전형적인 미국 정서의 할리우드 영화와 닮아 있다. 가족적이며 어느 정도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건강한 사람을 위한 룩을 지향한다. 유럽의 디자이너들이 사람보다 옷에 관심을 집중하는 데 반해 미국적인 디자이너들은 옷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거추장스러운 장식과 일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는 쿠튀르적인 디자인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배꼽이 드러나는 옷과 두꺼운 메이크업, 탈색된 진을 배제시킨다(스티븐 스필버그가 해마다 주장하는 휴머니즘, 그 자체다). 혹간에는 타미 힐피거나 페리 엘리스 등 늘 그저 그런 반복뿐인 미국 브랜드들에 대해 ‘디자이너라고 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아메리칸 스타일을 고수하는’ 디자이너들의 생각은 다르다. “아메리칸 시크는 최상의 것과 최하의 것, 극도로 고급스럽고 화려한 것과 실용적인 것, 글래머러스함과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에 있다.(마이클 코어스) 즉 스트라이프 셔츠와 화이트 팬츠의 ‘미국적인 아이템’을 그대로 맞춰 입었을 때의 멋스러움이 아닌,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어도 사람마다 다르게 매치하는 ‘믹스 매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같은 화이트 팬츠라도 귀네스 팰트로가 입었을 때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입었을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는 말이다.
1.3 광고 비주얼에 활용된 아메리칸 룩 2 미국의 팝 아티스트 리히텐 슈타인의 만화.

BRING IT ON
가장 미국적인 스타일인 치어걸 룩. 몸에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면 소재 피케 티셔츠에 해가 지나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데님 스커트를 매치했다. 티셔츠 4만5천원·아디다스, 스커트 10만원대·게스, 스니커즈 4만원대·반스, 백팩 3만9천원·폴햄

1 미국 문화의 전형적인 코드인 데님 팬츠. 10만원대·타미 진
2 테니스의 기원은 프랑스지만 테니스원피스의 심플함은 꽤나 미국적이다. 20만원대 쌈지
3 성조기의 컬러를 모티브로 한 리본 배지 11만5천원 줄스 캐비넷
4 스포티하고 실용적인 빅백. 11만원·라코스테
아메리칸 룩은 마치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는 전형적인 미국 정서의 할리가장 열광적으로 탐닉한 디자이너는 파코라반의 패트릭 로빈슨이다. 이번 봄 시즌 컬렉션을 위해 오사카에서 5백 필의 기모노 원단을 구입했을 정도로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기모노 재창조에 열정을 쏟았다. 디자인 영감은 일본의 전통 갑옷. 랑방의 알레그라 힉스는 기모노 실루엣을 팬츠와 드레스에 응용했고, 샤넬은 일본의 종이꽃을 그대로 본뜬 동백꽃을 트위드 재킷에 데커레이션했으며, 프라다는 미래 지향적인 일본 여자와 예쁜 인형의 이미지를 조합한 룩을 선보였다. 올해 가장 인기를 얻은 일본적인 모티브를 꼽으라면 단연 플라워 프린트. 에도 막부 시대의 벚꽃 프린트와 안도 히로시케의 판화에서 본 듯한 화려한 컬러의 꽃이 가장 핫하다.
1 1885년 일본 전통 그림에 묘사된 기모노. 2 부인 카미유를 모델로 한 모네의 <일본 여인>. 3 사이몬 레그노의 토키도키(일본어로 때때로) 라인을 출시한 레스포삭.

Memories of a Geisha
넓은 소매, 오비 벨트에서 차용한 허리 벨트, 잔꽃무늬와 컬러가 기모노와 일본 전통 찻잔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원피스 7만4천원·망고, 벚꽃 이파리 목걸이 13만8천원·줄스 캐비넷, 가방 10만8천원·롤리팝스, 힐 10만원대·영에이지

1 드리스 반 노튼의 캣워크에서 막 건져낸 듯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프린트 블라우스. 4만5천원·빈티지 USA
2 기모노 소매의 풍성함을 슬리브리스로 재해석했다. 3만2천원·빈티지 USA
3 자수를 더하면 오리엔탈 느낌이 물씬 풍긴다. 롱 넥 스니커즈 11만9천원·스케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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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예 쁘 게 잘 쓰 감사하다 나 눠 갖 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