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리수가 결혼한다는 기사를 봤다. (괜히 봤다)
주민번호 바꿔줬을 때만해도 말도 안 된다고 혼자 외쳤는데.
이젠 트렌스젠더들 주민번호를 바꿔주고 결혼도 가능하다?
분명 그 절차가 간단한 게 아닌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짧은 생각에는 사회가 혼란스러워 지지 않을까?
본래의 성을 버리고 새로운 성을 찾아서 수술을 하고 법원에 성별변경신청을 하고 주민번호를 바꿔서 결혼을 한다????
트렌스젠더중에는 정말 여자들 보다 더 여자다운 트렌스젠더들이 많다
그리고 요즘 수술기술도 발달해서 보다 정교하게 성전환 수술이 진행된다.
하지만, 그걸 모르고 만나서 결혼하는 남자들은 뭐가 되는가?
하리수 같은 경우는 연예인이기에 사람들에게 밝혀졌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은 어쩌라는 거야?
훗날 그 남자가 자기와 결혼한 여자가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받을 충격들..
주변 가족들이 받을 충격과 고통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사람들은 그걸 감싸주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엄청난 쇼크가 올 것 같다.
괜히 아침에 하리수 결혼기사 보고서 혼자 광분했다.
'트렌스젠더'에 해당되는 글 1건
- 하리수, 다음달 상견례..결혼준비 '돌입' (24) 200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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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밝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는다면 대략...;;
아무래도 밝히지 않을것같은데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걸 수긍하기가 무척 힘들잖아요. 저 역시도 한국 남자라 좀 보수적인 부분이 있는데 남자가 수술을 해서 여자가 됐다. 그런데 본래 남자였다면 사랑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자랑거리가 아니기에 밝히지 않을것 같아요. 추후에 임신이 안 되는건 뭐 이런저런 핑계를 댈수도 있을것 같구요.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될....
저도 사실 별로 이해라기 보다는..
오히려 남자가 뭔가 딴걸 바라거나 보고 결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저도 두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봤는데요. 한가지는 남자의 정신세계가 이상하던지 아니면 예전 남자친구처럼 연예인 지망생이라서 메스컴 한번 타보자는 그런식이던지 둘중에 하나일것 같은데요. 암튼 둘다 아이고 여기에 욕을 쓸수도 없고말이죠.흠
죽을때까지 비밀로 할 수 있다면 몰라도 아니면 결혼전에 밝혀야 될거같은데 결혼 후 알게됐을때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솔로몬의 선택'에 의뢰를...
솔로몬의 선택에 의뢰하면 분명 정신적 치료비와 보상을 하라고 나올꺼에요. 물론 결혼도 무효처리 해줄꺼구요. 근데 제가 듣기로 호적등본인가를 떼보면 주민번호 변경된 사항까지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그렇담 평생 비밀로 하기에는 무리겠죠.아침에 괜히 저기사 보고서 기분 찝찝했다는 ㅎㅎ
하리수랑 하리수 남자친구를 주제로 해서 티비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해주길래 봤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결혼이군요..;;
저도 그 프로그램을 잠깐 시청했었는데요. 예전에 그 남자친구가 아니고 요번에는 랩퍼라던데요. 예전 남자친구는 연예인 지망생에 옷집을 운영하는 연하였는데 이번에는 같은 연하기는 한데 랩퍼라고 하더군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그 프로그램 끝나고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던데요.
결혼이라..어쩐지 말이 안돼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미 우리나라 법으로 하리수의 주민번호를 1에서 2로 변경해줬기에 결혼하는데 법적인 문제는 없네요. 도덕적인 문제와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니 그게 문제인거죠.
저도 좀... - -)
저런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지라...
루돌프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거부감이 있을꺼에요. 예전에 압구정에서 몇번 마주쳤는데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걸 꾹~ 참았답니다. 흠.
CSI를 보면 성전환수술을 한 여자가된 남자가
관계시 사정을 한다고 나오던데;;;;
그렇군요. 아무래도 같은 생식기능을 가지게끔 만들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정말 이해 할수없는 일입니다.
정호씨님 말씀을 들으니...
음.....
어허.....
주민번호를 바꿔주는것 부터가 잘못된 판례였어요. 점점 이렇게 나아가면 나중에 정말 여자를 만나면 성별의뢰를 해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수술비도 많이 내렸다고 하는데 말이죠. 아마 점차 수술을 희망하는 트렌스젠더가 더 많이질테구요.
흡 -_-....악플달기도 모하고..축하한다고 해줘야되나요 하리수 양?군? ;;;
뭐 하리수군이 장가간다니까 추카해줘야죠..욕과함께..*^^*
그러게요. 추카하기도 뭐하고 악플하기도 뭐한..
남편 분 부모님들...답답하시겠어요. ㅡ_-;;
이미 큰 충격으로 이민을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남자친구가 뭔가 메스컴을 타려고 하거나 하리수를 이용해 다른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사랑한다면 다 이해해줄수 있는 그런건가... 하지만 현실은 안그렇죠? -_-;;
사랑을 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제 생각에는 하리수 남자친구가 뭔가 다른 생각이 있어서 하리수를 이용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정신세계가 정상적이라면 말이죠.
하리수씨..
모 방송국에서 남친 소개하며 같이 찍은 프로그램에 나오더니
방송 끝나고는 곧 깨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다른 남자 만난다고
뉴스에 대문짝만하게 기사 뜨더니 '그 남자 아니야'라고
다른 반박 기사 뜨고..
참나.. -_- 야심만만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사랑이 어쩌구 저쩌구 입으로만 조잘조잘 잘만 떠들고..
이게 당신의 사랑인지 참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봤을땐 하리수도 정신병에 일종인거죠. 부모님이 주신 신체를 거부하고 기본섭리인 성을 바꾼다. 기본적인 정신 세계가 올바르지 못해서 아마 생활자체도 물란한거겠죠. 예전에 하리수 술집에서도 일했다고 하니 할말 다한거죠.